IBM은 지능형 네트워크 자동화 소프트웨어(SW)업체인 인텔리덴(Intelliden Inc.)을 인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인텔리덴은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인텔리덴이 제공하는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은 일반 기업의 IP 네트워크뿐 아니라, 통신사의 차세대 네트워크(NGN)의 다양한 벤더들로 이뤄진 수동 네트워크 장비 구성을 자동화 해준다. 이 솔루션은 가상 및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 배열 자동화도 가능하다.
IBM 티볼리 SW를 총괄하는 알 졸라 사장은 "인텔리덴의 지능형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은 비즈니스 및 IT 자산 전부문에서 자동화를 확대하고 있는 IBM 포트폴리오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리덴은 지난해 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IBM 티볼리 소프트웨어로 통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