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비 닮게 성형했다" 악플 시달려

입력 2010-02-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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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아이돌 그룹 2PM의 준호가 데뷔 전 악성댓글에 마음고생을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준호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승승장구'에 2PM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슈퍼스타 서바이벌' 1등 출신이라 부담감이 컸다고 고백했다.

그는 비와 닮은꼴 외모 때문에 "'비와 닮게 성형했다'는 말도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준호는 "지금은 악성댓글을 봐도 재미있다"라고 덧붙이기도해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같은 멤버 택연은 "준호가 데뷔 전 악성댓글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글들과 대화도 한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같은 기획사 소속의 형제 그룹인 2AM도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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