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기존 SM5, 일부모델 생산중단

입력 2010-02-24 13:57 수정 2010-02-24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 SM5출시 이후 약 1개월 만에 중단...계약 급격히 저하

르노삼성자동차의 SM5 가솔린 모델이 이달 말까지 생산을 하고 다음 달부터 생산을 중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르노삼성이 지난 1월 18일 뉴 SM5 출시와 함께 기존 SM5도 병행 생산한다는 뜻을 밝힌 지 약 1개월 만에 생산을 중단하는 것이다.

24일 르노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SM5 가솔린 모델은 이달 말까지 생산하고 LPG모델은 올 하반기까지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뉴 SM5와 함께 병행생산을 한 이유는 지난해 노후차 세제지원으로 기존 SM5 고객의 주문이 밀려 있어서 병행생산을 해왔다"며 "하지만 뉴 SM5 출시 이후 기존 SM5 계약 고객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12월 내수시장에서 5979대가 판매된 기존 SM5는 지난 1월 1469대로 판매가 급격히 감소했다. 수출 역시 1월 199대로 미비한 수준이다.

반면 SM3의 경우는 뉴 SM3가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SM3는 SM3 CE라는 이름으로 뉴 SM와 병행 생산 ·판매중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기존 SM3는 합리적인 가격 때문에 고객들이 계속 찾고 있는 실정이고 수출도 되고 있어 앞으로 계속 뉴 SM3와 함께 병행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49,000
    • +0.3%
    • 이더리움
    • 3,292,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2%
    • 리플
    • 721
    • +0.56%
    • 솔라나
    • 196,200
    • +1.5%
    • 에이다
    • 475
    • -0.63%
    • 이오스
    • 645
    • -0.15%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24%
    • 체인링크
    • 15,180
    • -0.91%
    • 샌드박스
    • 347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