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담당자와 임원, 개발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본사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이끄는 DPE(개발자 플랫폼 사업부) 기술전략 총괄 사이먼 게스트 전무와 SQL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전략 총괄 도널드 파머 전무가 각각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또한 데이터 센터 가상화 제품, 클라우드 플랫폼인 윈도우 애저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DBMS 제품 SQL Server 2008 R2 등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완성하는 제품 및 이의 근간이 되는 S+S(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 전략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인프라@클라우드, 데이터@클라우드, 디벨로퍼@클라우드 등 총 3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했다. 인프라 트랙에서는 ▲LG CNS가 구축한 윈도우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기업들의 인프라 구현 방법 등이 소개됐다.
데이터 트랙에서는 ▲SQL 애저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엑셀 2010 바탕 파워피봇을 이용한 BI 활용 시나리오가, 디벨로퍼 트랙에서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MS 플랫폼과 기술 ▲실제 구현 사례로 알아보는 클라우드 개발의 현재와 미래 등이 소개됐다.
MS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반이 되는 서버와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운영체제 및 플랫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이중 MS SQL 애저 데이터베이스는 SQL 서버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서 개발, 관리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한국MS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송규철 상무는 “앞으로는 내부 사설 클라우드와 외부 공용 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형태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세가 될 것”이라며 "이는 MS가 이끌어 온 S+S 전략과 일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