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대우파트너스컨소시엄(DPC) 등 2곳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DPC는 이날 오후 5시 직전에 LOI와 참가금 500만 원을 매각 주간사인 메를린치인터내셔널 중구 지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캠코 관계자는 "포스코와 DPC가 LOI를 제출한 것은 맞다"며 "현재 내부에서 접수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달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50%+1주 이상과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면 지분 24%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낸 바 있으며, 이날 오후 5시 LOI 접수를 마감하고 예비입찰과 본입찰을 거쳐 6월까지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