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ㆍ스마트케어株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입력 2010-02-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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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 차익매물ㆍ가격 급등 우려에 급락 잦아

호재를 믿고 뒤늦게 일명 '상투'를 잡은 개인투자자들의 시름이 크다.

막연한 기대감과 관련 정보가 시장에 돌면서 급등한 주가가 실제 사실이나 결과물이 시장 전반에 뉴스화되면서 급락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지식경제부의 '스마트케어서비스' 사업자와 피겨여왕 '김연아' 소속사에서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는 증시의 오랜 격언이 실제 주가에서 재현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25일 스마트케어서비스 사업자를 최종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연일 급등세를 보였던 해당 기업들의 주가는 선정 발표 직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1시 15분 현재 LG컨소시움에 포함된 바이오스페이스가 전일대비 4.38%, 320원 내린 6990원을 기록중이고 SKT컨소시움에 참여한 인성정보(-14.98%), 인포피아(-14.77%)는 하한가까지 밀린 상태다.

이번 사업은 2012년까지 총 300억원이 투입돼 1만명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원격진료,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진행된다.

LG컨소시움에는 LG전자, LG텔레콤, SH제약, 바이오스페이스, 넷블루, 대진정보기술, 대구광역시가 참여했고 SKT컨소시움에는 SK텔레콤, 삼성전자, 삼성생명, 인성정보, 인포피아, 경기ㆍ전남ㆍ충북 등이 포함됐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는 증시 격언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소속사인 IB스포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전날 9% 이상 치솟던 IB스포츠 주가는 김연아의 연기가 끝난뒤 상승폭을 줄이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급락 마감했다.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오전 11시 40분 현재 IB스포츠는 전일대비 4.68%, 210원 떨어진 4280원에 거래되는 등 사흘째 급락세다.

익명을 요구한 증시전문가는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였지만 실제(펀더멘털) 측면에서 접근해 보니 가격 급등 측면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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