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낙폭 확대 1590선 붕괴 위협

입력 2010-02-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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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 공세 강화로 1600선이 무너진 코스피지수의 낙폭이 깊어지면서 1590선 하향 이탈의 위기에 직면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후 1시 8분 현재 전일보다 1.32%(21.34p) 떨어진 1591.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내 약세로 돌아선 뒤 외국인투자자의 현·선물 동반 매도에 기관투자가의 매물까지 더해지면서 낙폭을 키워 1590선도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외국인투자자가 1483억원, 기관투자가가 593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개인투자자만 245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낙폭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735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94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64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과 보험, 전기전자, 금융업, 전기가스업, 기계,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운수장비, 증권이 1~2% 낙폭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떨어져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중공업, LG전자, SK텔레콤,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이 2%대를 전후로 하락하고 있다.

LG화학이 1% 중반 반등중이고 현대차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8개를 더한 21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포함 54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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