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북한개성으로 간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해피선데이'의 관계자는 북한 개성에서 '1박2일'을 촬영을 위해 지난 2008년에 답사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사실 그 당시 '1박2일'제작진은 북한 촬영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금강산 피격사건으로 무산됐다.
이 관계자는 "KBS의 예능프로그램이 북한에서 촬영을 한다는 것은 큰 상징성을 지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주변에서 남극여행 이후 '1박2일'이 추진할 특별 프로젝트에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북한 촬영을 재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박2일' 제작진은 내달 9일부터 14일까지 남극 세종과학기지로 촬영을 떠난다고 지난달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