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는 26일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제 3기 해외인턴쉽 과정 수료생 73명에 대한 파견식을 가졌다.
3기 해외인턴쉽에는 전국 89개 대학에서 490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약 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36개 대학의 7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약 2개월간 무역협회 산하 무역아카데미에서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매너 등 매일 10시간씩 파견을 위해 철저한 국내 사전준비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3월부터 6개월간 미국·EU·중국·일본 등 주요 교역국은 물론 인도·아세안·러시아·카자흐스탄·브라질 등 22개국에 파견, 종합상사, 대기업 현지법인 및 현지 교포기업 등 53개사에서 현지조사와 세일즈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