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천기누설] 현대모비스, 세계 자동차 업체들과 성장 중

입력 2010-02-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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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준 (필명: 승부필승) 애널리스트가 세계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인 벤츠, BMW,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에 부품을 납품하는 자동차 종합 부품사 ‘현대모비스’에 대한 종목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지난해 6월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 화두인 친환경 자동차와 지능형 안전 자동차 기술 구현과 비용 단가를 낮추면서도 품질을 높여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입맛에 맞게 제품을 생산하고 전자기술 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전략적 판단 하에 전문 생산업체인 현대오토넷을 인수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모듈사업이 7조1,939억원으로 전년보다 16.5% 증가하며 매출 10조 돌파를 견인했으며 오토넷 합병으로 전장ㆍ멀티미디어의 매출이 늘어났고 유럽 체코공장의 양산 돌입, 그리고 중국, 인도에서 현대ㆍ기아차의 판매 호조, 신차 출시에 따른 핵심부품 공급 증가도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News) 국제 대회의장에서 열린 '2009년 전세계자동차업체 주주가치상(2009 Global Automotive Shareholder Value Award)'시상식에서 '부품업체 종합 주주가치수익률(Highest Total Shareholder Value Return for Global Parts Supplier)'부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도요타자동차 리콜 사태의 근본 원인이 부품의 전장화에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인식, 관련 SW 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경우 현대모비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해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부품 공급 확대, 현대차 그룹의 그린카 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에 이어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다.

자산가치는 유보율 1443%, 부채비율 43%로 우량하며, 수익가치 또한 자본금 4911억, 2009년 영업이익 1조4222억원, 당기순이익 1조6152억원으로 우량하다.

성장가치 또한 매출액 2008년 9조3,733억원ㆍ2009년 10조6,330억원, 영업이익 (2008년 1조1,865억 원ㆍ2009년 1조724억원, 당기순이익 2008년 1조900억원ㆍ2009년 1조6,152억원, 매출액영업이익률 2008년 12.6%ㆍ2009년 13.4% 등 안정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 동향은 외국인 보유 지분 37.54%에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양호하며, 증권사 목표주가는 동양종금증권 175,000원, 우리투자증권 205,000원, 한국투자증권 220,000원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 상승에 비해 현대모비스의 주가 상승은 미약해 밸류에이션의 갭이 축소되며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일봉 차트의 기술적 분석상 전저점 가격대인 140,000원 저점 확인 후 반등을 모색, 5일ㆍ10일ㆍ20일 이평선이 상승 전환하며 정배열 상태이며, 140,000원의 지지가 중요하다.

매수가 140,000~145,000원, 단기 목표가 155,000~160,000원, 손절가 135,000원이다.

현대모비스 일봉 차트

주봉 차트의 기술적 분석상 전저점 가격대인 140,000원~160,000원의 박스권으로 20주 이평가인 154,000원 돌파 확인하면서 상승 강도에 따라 탄력적 대응이 유효하다.

매수가 140,000원~145,000원, 단기 목표가 155,000~160,000원, 손절가 135,000원이다.

현대모비스 주봉 차트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였고 향후에도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 호전세와 경기 호전에 따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 유입되어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맥TV(www.maktv.co.kr)]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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