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1590선 등락 지속

입력 2010-02-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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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590선 초반의 견조한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전일보다 0.30%(4.64p) 오른 1592.15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발 악재로 투자심리는 위축된 상황이나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선별적으로 유입되면서 지수는 1590선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82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892억원, 126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96억원, 410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606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1% 미만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과 은행, 운수장비, 건설업, 서비스업, 전기가스업만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와 신한지주, KT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SK텔레콤도 강보합을 기록중이다.

하이닉스가 3% 이상 급락중이고 한국전력과 KB금융,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가 1%대를 전후로 떨어지고 있다. POSCO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40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339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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