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제10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KBS 제3AM(사랑의 소리방송)의 수도권지역 표준FM방송국 개설 신청을 허가하기로 의결했다.
'사랑의 소리방송'은 장애인 및 소외계층 대상 라디오방송으로 수도권, 강원권, 경남권, 전남권 등 전국 6개 송·중계소에서 AM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또한 방통위는 과도한 해지방어 행위로 시청자 불만을 초래한 한국디지털위성방송에 경고 '조치' 하기로 의결했다.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는 지난해 7월 한국디지털위성방송측에 1차 시정을 촉구했으나, 같은해 12월까지 개선되지 않아 올해 2월 방통위 법정위원회인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에서‘경고’조치를 건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