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들어서면서 유가증권과 코스닥 상장업체의 주주총회가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사 가운데 정기주주총회를 확정지은 곳은 모두 765개사로 전체 결산법인 1665개사(40개사는 2월 개최)의 53%가 이달 중 개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금요일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대한항공 등 19일에 가장 많은 329개 업체가 개최, ‘주총데이’로 떠올랐다.
한편 첫째 주에는 신세계, 삼양사 등 12월 결산법인 31사(유가증권 19사, 코스닥 12사)가 정기주총을 연다.
5일에는 신세계를 비롯한 삼양사, 삼호 등 유가증권 17사, 휴켐스 등 코스닥 8사 등 25사가 동시에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