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5일에서 27일 중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개최된 제 45차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총재회의와 제29차 SCACEN centre 총회에 참석하고 28일 귀국했다.
이 총재는 이 기간동안 SEACEN 총재 회의에서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경제회복 지속 및 금융안정 달성을 위한 중앙은행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역내 및 국제금융 주요 현안, 역내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SEACEN centre 총회에서는 2010년~2011년 운영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등을 심의확정하고, 차기 SEACEN 총재회의와 SEACEN centre 총리를 스리랑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 총재는 회의 기간 중 Chea Chanto 캄보디아중앙은행 총재 등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별도로 만나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