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박재범의 영구탈퇴 사실이 알려진 후 옥택연<사진>을 비롯한 2PM 멤버들의 미니 홈피에 이상 기운이 흐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재범의 복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본인이 직접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2PM 멤버 택연이 미니홈피를 탈퇴했다.
다른 멤버인 준수는 모든 메뉴를 폐쇄했으며, 찬성은 미니홈피 제목으로 '혼란.."이라고 달아 놨다.
2PM 팬클럽인 핫티스트는 "마약, 도박 등의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들도 자숙의 기간을 거쳐 바로 복귀하는데 사적인 잘못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그렇게 매정하게 버리는 건 말이 안된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소속사측이 밝힌 멤버들이 재범의 탈퇴에 동의한 날짜는 1월 6일이지만 당시 스케줄을 보면 멤버들은 휴식과 자유 시간으로 서로 떨어져 있었다. 모두가 동의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재범은 작년 가을 한국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돼 미국 시애틀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