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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사진>가 우승 포상금 6000만원과 연금 월 100만 원을 받게 된다.
그녀는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 대회 금메달 수상자에게 지급하기로 한 포상금 4000만원과 이건희(전 삼성그룹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이 내놓은 포상금의 2000만 원을 더해 총 6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김연아는 금메달리스트로서 월 100만원의 연금을 60년 동안 보장받게 됐다.
현재 자동차, 가전제품 등의 CF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더 많은 광고 러브콜이 예상돼 엄청난 수익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연아는 26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완벽한 연기로 총점 228.56점의 세계 신기록으로 생애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