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오 토요타 자동차 사장이 다음달 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리콜 문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고객을 의식한 행동으로 풀이된다.
앞서 토요타 중국 측 합작회사 중국 국영 제일자동차그룹(FAW)은 톈진(天津) 공장에서 생산한 RAV4 모델 약 7만5000대를 가속 페달 결함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은 중국 당국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