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자연재료 조미료 '다시다 산들애'는 최근 주원료를 모두 국내산으로 교체하는 리뉴얼을 단행했다. 새로 출시되는 '다시다 산들애 국내산 한우'의 경우 기존의 호주산 쇠고기 대신 양질의 국내산 한우만을 사용해 품질을 높인 것.
'다시다 산들애 국내산 해물' 역시 원료들인 새우, 오징어, 게, 홍합, 미더덕, 멸치 등을 모두 국내산으로만 사용했다.
'다시다 산들애'의 기존 콘셉트가 화학첨가물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은 자연재료 조미료였다면 이번에 리뉴얼되는 제품들은 기존 무첨가 콘셉트와 더불어 국내산 원료를 주원료로 사용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고 가격은 기존제품과 동일하다.
전통식품인 장류에서도 국산 원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CJ 해찬들은 아예 모든 원료를 100% 국산화한 '해찬들 100% 국산 고추장'을 내놓고 출시 3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100% 국산 고추장은 핵심원료인 고춧가루, 청양초 뿐 아니라 조청, 밀가루, 찹쌀, 쌀, 간장 등 모든 원재료를 국산 원료만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지난해에 고창 보리를 원료로 사용해 내놓은 '해찬들 보리된장'은 출시 1년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산 원료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도도 높다.
이들 제품은 해찬들의 발효숙성기술로 만들어 깔끔하게 매운 맛을 내며 국산 태양초 특유의 붉은 빛깔이 살아 있으며 HACCP 인증을 받은 논산 해찬들 공장의 위생공정에서 만들고 MSG, 합성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더욱 믿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