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6억달러 규모 루와이스 정유공장 계약

입력 2010-03-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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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1일(현지시각) 아부다비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국영회사의 자회사인 타크리어가 지난해 발주한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공사 패키지 2 및 7에 대한 계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발주처인 자셈 알 사예그 타크리어 사장과 허명수 사장, 우상룡 해외사업총괄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는 사업비만 100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총 일곱개의 패키지로 나뉘어 지난해 발주됐다.

GS건설은 세계의 선진 엔지니어링사와의 경쟁을 통해 이 중 가장 규모가 컸던 31억10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 2와 5억20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 7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패키지2는 '중질유 유동상 촉매 분해공정(RFCC)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국내 건설업체에서 수행한 플랜트 공사 중 최대 규모여서 이목이 집중됐다. GS건설은 파트너 업체 없이 단독 시공하는 공사로서는 단일 규모로 가장 큰 프로젝트다.

패키지7은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의 원유 및 제품유를 수출입하는 항만시설 공사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GS건설은 플랜트 분야 뿐 아니라 항만 등의 토목 공사에서도 세계의 선진 경쟁사들과 경쟁을 뚫고 새로운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두 공사 모두 지난해 12월 프로젝트의 수행을 시작했으며 5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4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장무익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중동지역에서 발주되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플랜트 분야의 세계적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향후 아부다비에서 발주하는 추가 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1일(현지시각) 아부다비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국영회사의 자회사인 타크리어가 지난해 발주한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공사 패키지 2 및 7에 대한 계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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