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에 출연한 변우민(사진=SBS)
배우 변우민이 16세 연하 여자 친구와 6년 동안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변우민은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오랜 기간 동안 만나온 16살 연하 여자 친구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이 사람이 내 인연이라고 확신하게 된 사건이 있다"며, "우연한 소개로 여자 친구를 처음 본 자리에서 이상하게 낯설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변우민은 "축구를 너무 좋아해 월드컵 때 모든 경기를 직접 가서 응원하고 사진을 찍어온다"며 "그런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가 월드컵 때 찍었던 사진 속에 있던 사람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조건과 환경에 맞춰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인연을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그래서 지금 만나는 사람과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강심장'에는 변우민을 비롯해 이경실, 이영자, 오정혜, 홍지민, 김진수, 김창렬, 김숙, 안선영, 한선화(시크릿), 효민(티아라), 이특-성민-신동(슈퍼주니어), 브라이언, 정주리, 김효진, 김영철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꺼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