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무인택배 시장 강화 나선다

입력 2010-03-03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인택배발송서비스 지하철 5~8호선으로 확대

CJ GLS가 무인택배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 GLS는 현재 지하철 1~4호선에서 시행 중인 무인택배발송서비스를 이달 부터 도시철도공사 무인택배보관함 사업자인 하이스트와 손잡고 지하철 5~8호선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CJ GLS의 무인택배서비스가 시작되는 지하철역은 5~8호선 109개 역사의 117개소다. 이로써 CJ GLS는 지하철 1~8호선 총 203개 역사 270개 무인택배보관함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매일 오후 2시까지 보관함에 발송할 물품을 넣으면 다음날 배송되며, 결제는 신용카드, T-money, 현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국내 물류업체 중 유일하게 지하철 무인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CJ GLS는 지난해부터 전국의 44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활용한 택배 서비스도 실시해 오고 있다.

무인택배는 배송사원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도 2010년 업무보고를 통해 무인택배서비스 확대를 추진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택배기획팀 최우석 부장은“지하철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한층 효율적이고 빠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도 한결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무인택배서비스를 전국의 지하철역, 아파트, 오피스텔, 공공도서관, 자치단체 주민센터, 대학 기숙사 등으로 확대하며 무인택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86,000
    • +2.87%
    • 이더리움
    • 2,812,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0.16%
    • 리플
    • 3,526
    • +4.97%
    • 솔라나
    • 197,700
    • +7.04%
    • 에이다
    • 1,095
    • +5.09%
    • 이오스
    • 736
    • -0.81%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08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10
    • +0.4%
    • 체인링크
    • 20,230
    • +3.11%
    • 샌드박스
    • 41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