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3일 서울 이태원 주변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이태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환전, 송금 등 금융 편의를 위해 휴일에도 여는 이태원 외환송금센터를 개점했다.
이태원 외환송금센터는 이태원역 4번 출구 쪽 이태원지점 안에 마련됐으며, 3명의 창구 직원을 통해 환전, 송금은 물론 통장 개설 등 일반 은행 업무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휴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며, 1년 365일 중 설날, 추석 당일만 쉰다.
이태원 외환송금센터는 지난 2008년 개점한 안산외환송금센터에 이은 기업은행의 2번째 외국인 전용점포이며, 이태원 지역에서는 휴일에도 영업하는 유일한 은행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