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국회의원들이 쓴 '복지도시 만드는...' 화제

입력 2010-03-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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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영희 의원 외 3인·김용익교수, 지방선거 출마자 필독서

▲민주당 최영희, 박은수, 백원우의원, 김용익교수(왼쪽부터).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의원 셋이 뭉쳐 책 '복지도시를 만드는 여섯가지 방법'을 발간해 화제다.

3일 오후 3시 헌정기념관에서는 의미 있는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일반적인 정치인의 출마를 위한 자서전적 책이 아닌 복지국가의 원대한 꿈을 그리는 첫 출발점으로 복지도시의 수많은 사례를 모은 책이 선보이는 것이다.

민주당 최영희, 박은수, 백원우의원과 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을 맡은 김용익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책 표지에 "'개발신화'는 끝났다"고 선언한데서 알 수 있듯이 유권자를 현혹하는 지키지 않는 수많은 개발공약대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도시'를 공약하자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이러한 복지도시를 실천하기 위해 ①안전한 도시 ②배우는 도시 ③건강한 도시 ④더불어사는 도시 ⑤삶이 쾌적한 도시 ⑥색깔이 있는 경제와 어우러지는 도시 등 복지도시를 만드는 방법 6가지를 제안한다.

저자들은 "복지도시는 허황된 것이 아니라 이미 각 지자체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다며,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물론 지역 유권자들이 꼭 한 번씩은 봤으면 하는 책"이라고 강조한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호화시청을 짓는 대신 동네마다 도서관을 세우고 거대한 공설운동장보다 작은 생활체육시설을 여기저기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의 손에 이 책이 한 권씩 쥐어진다면, 각자 살고 있는 도시가 가야할 곳이 어딘지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추천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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