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원두 직배송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전국 300여 매장에서 원두 구입 고객에게 핸드 드립용 커피 드리퍼를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
커피 드리퍼는 언제 어디서나 펀리하게 원두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커피 용기로 원두와 물의 양을 조절해 원두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이번에 증정되는 제품은 추출 구멍이 3개 뚫려 있는 칼리타(Kalita) 방식의 제품으로 드리퍼와 함께 제공되는 종이 필터에 갈린 원두를 담아 원두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 스타벅스 코리아는 작년 3월부터 미국 켄트시에 위치한 스타벅스 자체 로스팅 센터를 통해 중국 상해 중간 물류 거점을 거치지 않고 3~4주이내 원두를 직접 배송 받고 있다”며 “스타벅스의 30여 원산지 및 블렌드 원두를 본 커피 드리퍼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더욱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현재 전세계 27개국에서 최상품 아라비카 종 원두만을 국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하고 있으며 약 20종의 원산지 및 블렌드 원두와 약 10종의 계절별 한정판매 원두가 국내에서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