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네바 모터쇼] 폭스바겐 뉴 투아렉

입력 2010-03-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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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 테마 담아 등장,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보여

▲2010 제네바 모터쇼에 폭스바겐 뉴 투아렉이 공개됐다. 폭스바겐 R&D 총책임자 울리히 하켄버그(오른쪽)와 폭스바겐 AG 이사회 의장인 크리스티안 크링글러가 새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무겁고 둔탁한 이미지를 벗어낸, 한결 산뜻하고 세련된 뉴 투아렉이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했다.

포르쉐 카이엔과 공동으로 개발해 파워트레인과 핵심부품의 대부분이 동일한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감성품질이 철저하게 녹아든 SUV 가운데 하나다. 단 초기 투아렉은 특징없는 디자인과 무난함을 내세운 탓에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확 바뀐 신형이 등장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된 날렵하고 각진 헤드램프를 전면에 내세워 이전보다 한결 매서운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나아가 슬림한 프론트 그릴 덕에 둔탁함을 벗고 한결 카리스마가 넘친다.

이전보다 몸무게를 200kg 이상 줄였지만 섀시 강성은 더욱 뛰어나다. 동급 SUV 최초로 8단 AT를 얹어 빠르고 부드럽게 속도를 끌어올린다.

폭스바겐은 제네바 모터쇼의 주제인 '친환경'에도 충실해 배출가스를 크게 줄인 V6 TDI를 전면에 내세운다. 커다란 덩치에도 불구하고 유럽기준 13.5km의 연비를 기록해 대형 SUV 가운데 최고수준을 기록한다.

폭스바겐 고유의 네바퀴굴림 시스템인 4모션을 바탕으로 '로 기어'까지 갖춰 궁극의 오프로더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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