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사오노 앨범 자켓
국내에서도 유명한 보사노바 재즈보컬리스트 리사 오노(48·일본)가 '아리랑'을 불렀다.
3일 발매된 새 음반 '아시아(ASIA)'에 보사노바 선율로 새롭게 편곡한 '아리랑'을 실었다. 리사 오노의 아리랑은 그만의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조화를 이뤘다.
리사 오노는 1989년 데뷔해 꾸준하게 재즈와 라틴, 하와이언, 솔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하며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뮤지션이다.
이번 음반에는 한국과 중국, 스리랑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9개국을 대표하는 10곡을 보사노바로 노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