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네바 모터쇼] 푸조 디자인 컨셉트카 SR1

입력 2010-03-03 18:44 수정 2010-03-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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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푸조 디자인이 테마,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연비 20.4km 기록해

제네바 모터쇼는 매년 유럽에서 열리는 첫 번째 메이저 모터쇼인 만큼 유럽 메이커가 가장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

프랑스 푸조 역시 제네바에서 눈에 띄는 메이커다. 푸조는 이번 모터쇼에 28대의 양산차와 미래 제품 전략을 담은 컨셉트카, 데모카 등을 선보였다.

▲미래 푸조 디자인의 테마를 담은 SR1. 스피드와 하모니, 다이내미즘을 담고 있다

가장 주목해야할 모델은 푸조의 미래 스타일을 미리 보여준 SR1 컨셉트카. SR1은 향후 푸조의 디자인 코드를 담고 있어 앞으로 등장할 푸조 양산차의 디자인 테마를 담고 있다. 스피드(Speed)와 하모니(Harmony), 펠린(Felineness) 그리고 다이내미즘(Dynamisim)을 차 하나에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 이 모든 것이 SR1을 밑그림으로 모든 푸조에 담길 예정이다.

역시 차세대 신모델의 베이스답게 하이브리드4(HYbrid4) 기술을 적용해 최고출력 313마력을 낸다. 그럼에도 연비는 20.4km에 이른다.

▲인테리어 역시 앞으로 등장할 푸조 양산형에 영감을 전해줄 예정이다
앞 바퀴에는 최고출력 218마력의 1.6리터 THP 가솔린 엔진을 맞물렸고, 뒷바퀴는 95마력의 전기모터가 이어져 차고 넘치는 힘을 낸다. 앞뒤 바퀴를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네바퀴굴림 시스템이다.

푸조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은 SR1은 달리는 운전 재미와 고성능 그리고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친환경이라는 공존할 수 없는 대상들이 서로 조합을 이뤘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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