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간담회 후 "상상 이상의 엄청난 진통"

입력 2010-03-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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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멤버들이 재범의 영구 탈퇴와 관련한 간담회 이후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달 27일 2PM의 멤버와 JYP 정욱 대표가 참석해 팬들과 가진 간담회 있은 지 약 3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팬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간담회 후 팬들의 질문과 멤버들의 답변이 담긴 음성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팬들은 간담회 당시 멤버들의 태도와 말투 등을 문제 삼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재범의 탈퇴를 모두 동의하며 팀의 멤버로 합류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에 분노한 팬들은 재범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팬사이트를 연달아 폐쇄하고 그들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멤버들의 도덕성까지도 거론하고 있다.

게다가 안티로 돌아선 상당수의 팬들은 닉쿤 왕따 동영상 재범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진 등의 자료를 제시하며 2PM 멤버들을 폭로하고 나섰다.

또 3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팅과 함께 하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 2009'에서는 2PM의 멤버 찬성과 준호가 참석했지만 팬들은 연신 '박재범'을 불렀고 이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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