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대형 LCD패널 출하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매출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CD패널의 1장당 가격이 상승한 덕분이다.
3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지난 1월 대형 LCD 패널 출하량은 5222만대로 전월대비 약 0.8% 감소했다. 그러나 LCD패널 매출액은 전월대비 0.1% 증가한 65억 5000만달러였다.
한편 기업별 점유율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지난 출하량 기준으로 24.6%를 기록해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2.7%였다.
다만 매출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1위를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