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저녁, 경기도 남양주시에 107항공대 소속 헬기가 훈련도중 추락했다. 사진은 사고헬기로 알려진 공격용 500MD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3일 저녁 8시 14분경 107항공대 소속 헬기가 추락했으며 현재 구조대가 사고수습을 위해 출동했다. 사상자 여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추락한 헬기의 기종과 조종사 등 생존자 여부, 그리고 헬기추락으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고헬기가 추락한 지점은 경기도 남양주 종합운동장 뒤편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헬기에 탑승객 가운데 두 명을 구리 한양대 병원으로 옮겼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헬기에 탑승객이 더 있던 것으로 보고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한편, 오늘 사고가 난 헬기는 육군 교육대대 소속 소형 헬기인 500MB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