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4일 신한지주에 대해 올 1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구경회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올 1분기 연결순이익은 56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시장 컨센서스의 순이익 491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회계기준(IFRS)이 적용되는 내년에는 연결순이익이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라며 "국제회계기준에서 우선주배당금이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무형 자산상각비가 비용에 반영되지 않아, 세전으로 연간 2500억원의 플러스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구 수석연구위원은 신한지주의 6개월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