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조건 없이 PI 100% 준다

입력 2010-03-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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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인사고과에 상관 없이 PI(생산성 격려금)을 100% 지급한다. 지금까지는 최고 고과 점수를 받으면 월 기본급의 150%를 지급받지만 최저 고과자에게는 돌아가는 PI는 한푼도 없었다.

삼성그룹은 4일 노사협의회를 통해 이 같은 성과급 지급체계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 직원들은 월 기본급의 100%에 해당하는 PI를 매달 월급과 함께 나눠 받는다. 100%를 초과하는 성과급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현재의 성과보상체계는 직원들의 역량보다 어느 부서에 속해있지가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전체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방향으로 손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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