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5일 현진소재에 대해 2분기부터 풍력용 메인샤프트와 엔진용 크랭크샤프트를 중심으로 수주회복이 예상된다며 단조업체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지훈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터빈업체의 재고소진과 신규수주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풍력용 메인샤프트가 수주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예상매출액은 3658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한 3658 억원”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현지소재의 외형축소와 원자력 단조품, 대형일체형 크랭크샤프트 등 개발비용의 증가로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주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어 주목할 시점”이라며 “원자력 발전단조품 시장진출과 육상용엔진 C/S 비중증가는 조선업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주가할인 요소를 경감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