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키스 촬영중인 송일국 한채영(사진=mbc)
송일국과 한채영이 수중 키스신을 연출해 화제다.
MBC 새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신불사)에 출연 중인 송일국과 한채영은 지난 4일 경기도 포천의 한 촬영장에서 수중 키스신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은 극중 최강타(송일국 분)가 물에 빠진 진보배(한채영 분)를 구출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은 6시간이 넘는 수중촬영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왼쪽=한채영 ▲오른쪽=송일국(사진=뉴시스)
한채영은 "수영을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송일국 씨가 나를 먼저 끌어올려주려는 매너를 보였다"며 "그의 배려에 마음이 편했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한채영은 뒤로 입수하여 물도 많이 먹었고, 장시간 촬영이 지속돼 체온이 떨어지기도 해 나보다 훨씬 고생이 많았다"고 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과 한채영의 수중 키스신은 6일 '신불사' 첫 회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