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올해 매출 목표를 1조6024억원으로 설정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 1조4959억원과 당기순이익 83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삼양사는 5일 연지동 본사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보통주는 1500원(현금 30%), 우선주는 1550원(현금 31%)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김재억 감사와 김성철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대구지검장 출신의 박태종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박태종 사외이사는 1945년 서울 출신으로 1969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6기(사시 16회)로 법조계에 입문한 후, 대검 감찰부장, 대구지검장을 지냈다. 이후 법무법인 신세기, 장한, 렉스 대표변호사와 법무법인 렉스, 에이펙스 고문변호사를 거쳐 올해 3월 박태종 법률사무소를 개소했으며 이번에 삼양사 사외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