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 최대주주인 나무이쿼티가 씨모텍의 안정된 경영권 지분 확보를 위해 장내에서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나무이쿼티 관계자는 “이번에 경영권 지분 확보를 위해 79,602주 (1.01%)를 추가적으로 취득했다”며 “유상증자 참여는 물론 추가적인 지분을 장내매입을 통해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나무이쿼티는 지난 3일에도 80,332주(1.02%)를 취득했다고 공시한바 있다.
이날 지분 추가 취득으로 나무이쿼티의 씨모텍 보유 지분은 963,959주 (12.20%)로 늘었다.
나무이쿼티는 기존주주들의 권익을 보호 차원에서 신주 취득보다 구주의 장내 매입에 집중하여 지분 확보 및 주가안정의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