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수출 中企 글로벌 파워 브랜드로 육성

입력 2010-03-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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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브랜드육성사업에 53개 참여기업 선정

정부가 글로벌시장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 및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브랜드 파워가 취약한 53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월부터 138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 및 사업성, 브랜드 지원 타당성 및 기대성과 등을 평가한 후, 브랜드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53개 참여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 경영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 중소기업들은 브랜드 경영에 대한 인식 및 마케팅 자원 부족으로 자체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전년 대비 11억원이 증가된 3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KOTRA를 관리기관으로 지정해 중소기업의 브랜드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영 저변 확산에 중점을 두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신청자격을 기존의 수출액 500만불 또는 매출액 300억원이상에서 수출액300만불 또는 매출액 200억원이상으로 완화한 결과 지방 소재 중소기업의 참여가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중기청에 따르면 선정기업 53개사 중 43.4%인 23개사가 지방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3년간 지방 중소기업 지원비중인 30.5%에 비해 12.9%p 높은 수치다.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브랜드 전문 컨설팅사를 통해 최대 2년간 브랜드 전략 컨설팅부터 브랜드 개발, 개발된 브랜드의 해외마케팅을 지원받게되며, 정부에서는 소요 경비의 50%~70%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해준다.

중기청은 지난 2005년 34개사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03개 중소기업을 지원했으며, 지원기업의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2006년 16.9%, 2007년 21.2%, 2008년 28.7%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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