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모태범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가 동료 모태범 선수와의 스캔들에 대해 속 시원히 밝힌다.
'2010 밴쿠버 올림픽' 에 출전해 스피드스케이팅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낸 '금메달 삼총사' 이승훈·모태범·이상화 선수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절친노트' 녹화에 참여해 세 사람의 15년 우정을 공개하고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녹화에서 세 사람은 서로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 초등학교 시절 모태범이 이상화를 미워했던 사연, 모태범이 방황했던 시기에 이승훈과 이상화의 반응 등 초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금메달리스트가 되기까지의 절친스토리를 털어놨다.
또 모태범이 이승훈을 위해 금메달을 따고서도 기쁨을 억눌렀던 사연, 이승훈이 모태범 때문에 눈물 맺혔던 이야기, 이상화와 모태범 스캔들의 진실 등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선수가 평소 이상형으로 꼽았던 소녀시대 윤아, 유리, 비스트 윤두준이 깜짝 출연해 금메달 삼총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절친노트' 제작진은 "세 사람이 연예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방송은 5일 오후 9시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