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신불사'서 팜므파탈 매력 발산

입력 2010-03-08 09:38 수정 2010-03-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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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사' 한 장면(사진=MBC)

배우 유인영이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에서 장미 역을 맡은 유인영은 7일 방송된 2회분에 등장해 송일국과 화끈한 첫 만남을 가졌다.

유인영이 맡은 장미 역은 아름다운 외모와 든든한 배경을 겸비한 재벌 상속녀로, 자신에게 다가서는 남자들의 사랑을 이용하고 농락하며 삶의 재미를 느끼는 팜므파탈 매력을 소유한 여인이다.

이날 방송에서 도도하고 까칠한 재벌녀로 변신한 유인영은 자신을 구해낸 후 강렬한 키스를 퍼붓는 강타에게 틱틱거리며 호감을 표현했다.

유인영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인영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의 새침녀 이미지를 벗고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유인영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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