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베스트셀러'서 스릴러 퀸 등극

입력 2010-03-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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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지엔터테인먼트

배우 엄정화가 미스터리 추적극 '베스트셀러'에서 분노와 사투의 리얼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스릴러 퀸'에 등극했다.

데이지엔터테인먼트는 8일 엄정화가 극중 한 차례 표절시비를 겪고 방황하던 중, 우연히 딸의 이야기를 듣고 쓴 소설 '심연'으로 다시 한 번 표절논란의 중심에 오르는 백희수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백희수는 절대 표절하지 않았다는 자신의 말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답답한 상황과 주위의 의심과 불신에 절박함이 가득 찬 표정으로 자신의 결백을 외친다.

그녀는 자신의 소설 '심연'과 표절논란의 원인을 제공한 10년 전의 소설 '비극의 끝'이 같은 장소(별장)에서 쓰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다시 그 곳으로 내려간다.

백희수는 그 곳에서 의문의 사내들로부터의 난폭한 공격을 받게 되고 이에 맞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데 그녀의 리얼한 표정만 봐도 얼마나 스릴감 넘치고 격렬한지 알 수 있을 정도다.

엄정화의 환상적인 연기와 정교한 시나리오, 밀도감 있는 연출로 완성된 '베스트셀러'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오는 4월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인 엄정화는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2002년 개봉작)', '오로라 공주(2005)', 작년 방송된 KBS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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