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사진=뉴시스)
배우 고소영이 배우 장동건과의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팬 카페에 심경을 전했다.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오는 5월 2일 장동건(38)과 결혼식을 올리는 고소영(38)은 7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에 "이제 결혼하게 됐습니다"라며 짧은 글을 올렸다.
그녀는 "너무나 빨리 세상에 알려졌네요"라면서 "여자로서의 제2의 아름다운 인생의 막을 올리려고 합니다"라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장동건은 6일 열린 팬미팅에서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인 고소영씨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7일 새벽 자신의 팬클럽 홈페이지에 "한 남자로서의 저의 결정과 새로운 인생에 많은 축하를 해주셨으면 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공식 연인으로 만나왔던 장동건과 고소영은 5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