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한승연이 생방송 공연 도중 무대에서 넘어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승연은 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 '루팡(Lupin)' 공연을 하던 중 후렴구에 맞춰 무대 중앙으로 이동하다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한승연은 "꽈당" 소리가 날 정도로 크게 넘어졌지만 재빨리 일어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노래와 안무를 소화해내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카라 소속사 관계자는 "한승연의 갑작스러운 사고에 모두 놀랐지만 크게 다친 곳은 없다"며 "팬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팬들은 "한승연 무릎이 아플 때 난 가슴이 아팠다", "오랜만에 TV 보다 배 잡고 굴렀다", "무플 진짜 아프고 당황했을 텐데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쇼!음악중심' 무대에서 넘어진 한승연(사진=MBC)
(영상 출처=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