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오후 2시 현재 20대 1을 기록 중이다.
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청약가점 80점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3자녀 특별공급분에 대해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오후 2시 현재 모두 234가구 모집에 488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20.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A1-16 블록 84㎡형은 34명 배정에 2045명이 몰려들어 60.2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서울지역 거주자의 청약 경쟁률은 17명 모집에 1315명이 접수해 77.4대 1에 육박하는 청약률을 기록 중이다.
이어 A1-13 블록 59㎡형은 37가구 모집에 1739명이 신청해 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A1-16 블록 75㎡형은 13명을 모집했으나 309명이나 접수해 23.8대 1의 경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날 5년 이상 청약통장 가입자(60회 이상)를 대상으로 예약 접수를 받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에서도 배정된 117가구에 857명이 예약해 경쟁률은 평균 7.3대 1에 기록했다.
A1-13블록의 경우 45명 모집에 328명이 지원해 7.3대 1의 경쟁을 보였으며 A1-16 블록은 72가구 배정에 529명이 몰려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A1-16 블록 84㎡형으로 17명 모집에 292명이 몰려 17.1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이어 A1-13블록 59㎡형 18명 모집에 286가구가 몰려 1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