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대우건설 FI 협상 타결

입력 2010-03-10 0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권단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대우건설 재무적투자자(FI)들간 풋백옵션 협상이 타결됐다고 9일 밝혔다.

총 18개에 이르는 대우건설 FI들은 지난 3일 산업은행이 제시한 FI 보유 대우건설 풋백옵션(PBO) 처리방안에 대해 이날 동의 의사를 표명했다.

이로써 산업은행 사모펀드(PEF)의 대우건설 인수와 워크아웃을 통한 금호산업의 경영정상화추진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산은 관계자는 "대우건설 FI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금호산업 채권단의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합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금호산업의 경영정상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금호타이어,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도 재무구조와 유동성이 개선돼 경영정상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70,000
    • +4.27%
    • 이더리움
    • 2,858,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487,600
    • -0.08%
    • 리플
    • 3,475
    • +4.04%
    • 솔라나
    • 198,100
    • +8.73%
    • 에이다
    • 1,090
    • +4.61%
    • 이오스
    • 752
    • +4.16%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8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530
    • +12.49%
    • 샌드박스
    • 424
    • +6.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