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탤런트 문정희<사진>가 영화 '해결사'에 출연해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다.
그녀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문정희가 해결사의 홍일점 오경신 역에 캐스팅돼 19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그녀가 극중 맡은 '오경신'은 여당 대권후보 '오중호'(송재호 분)의 딸이다. 법관 출신 미모의 정당 대변인으로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채우기 위해 해결사 '강태식'(설경구 분)을 위기에 빠뜨리는 인물이다.
이 영화는 '단편 손자병법'으로 미장센 영화제 액션스릴러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영화 '해운대'를 각색한 권혁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또 류승완 감독이 각본에 참여하기도 했다.
살인 누명을 쓰고 함정에 빠진 강태식의 24시간 액션 질주를 담은 영화 '해결사'는 이달부터 촬영에 들어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