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제1호기업인수목적㈜ 주권을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제1호기업인수목적은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지난해말 설립됐다. 지난해말 현재 자산총액은 15억원이며, 공모를 통해 200억원(1주당 공모가 1500원)을 조달했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1500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또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공모주주 또는 상장 이후 주식 매수자는 회사 해산사유 발생시 별도 신탁한 금액(발생이자 포함) 범위 내에서 투자금액을 보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