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의과학 연구처 조주희 교수가 최근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의 역학과와 행동사회의학학과에서 동시에 겸임 교수로 임용됐다고 11일 밝혔다.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교수는 국내 최초로 포괄적 치료를 목표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 2008년부터 암환자와 생존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더불어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에 참여해왔다.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은 세계최고의 보건, 의학연구 기관으로 세계적인 임상연구와 역학연구들을 주도하고 있으며 성균관의대와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은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실제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교육협력을 이루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