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홍만 공식사이트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일본 드라마에서 괴물 프랑켄슈타인 역할에 도전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1일 "최홍만이 인기그룹 아라시의 리더 오노 사토시가 주연한 니혼 TV의 새 드라마 '괴물군'에 데뷔한다"며 "큰 키(218cm)를 살려 프랑켄슈타인 역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또 드라마 '괴물군'은 괴물랜드 왕자인 괴물군이 인간계에서 활약을 펼치는 이야기로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최홍만은 괴물군 수행원 3인 중 1명으로 뽑혔고, 독일어로 배고프다는 뜻인 '훙어(Hunger)'밖에 말하지 못하는 설정이라 대사 걱정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본 영화 '폭렬닌자 고에몬'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바 있는 최홍만은 이번 드라마에서
인기그룹 TOKIO의 마쓰오카 마사히로, 이나모리 이즈미 등과 함께 출연한다.
한편 '괴물군'은 내달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