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직원들이 글로벌 사회공헌 차원에서 태국에서 망그로브 심기 활동을 벌였다.
10일 삼성생명의 여직원 28명을 비롯한 총 40명은 8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태국현지법인인 시암삼성과 망그로브 나무 묘목을 갯벌에 심었다.
망그로브는 쓰나미 방제 또는 지구 온난화 방지의 대표적인 식물로 열대나 아열대 지역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란다.
이번 행사는 회사내 여성 인력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사회공헌 활동을 국외까지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삼성생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3월과 10월 2차례 봉사단을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파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