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존 사업 정비와 신사업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지코앤루티즈의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지코앤루티즈의 주가는 오후 2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90원(9.38%) 오른 105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하락세는 지난해 실적이 악화되면서 이어졌다.
회사측의 입장은 우회상장 이후 수익사업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부실을 반영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지코앤루티즈는 1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순손실은 119억원을 기록해 2008년 523억원 순손실 대비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회사관계자는 "이번에 우리 회사는 상장사 중에서도 과감히 IFRS(국제회계기준)를 채택했다"며 "지난 과거의 모든 부실 요소를 과감히 정리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엄격화된 회계기준 시스템하에 더욱 보수적으로 모든 부실요소를 떨어냈다"며 "스스로 고해성사 하는 기분으로 과감히 다 드러냈으며 회사의 모든 요소들에 대한 혁신과 구조조정을 강도높게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코앤루티즈는 최근 금성테크, 덕산금속 등 인수 합병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진행해 왔으며 산업폐기물, 환기 공조, 줄기세포 그리고 본업인 해외부동산 등 총 4개 사업부를 구성해 올해 흑자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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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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